阿難은 多聞야 護持法藏고 羅云은 密行이라 皆大弟子ㅣ로
而與學衆과 同授記者 示彼도 亦內秘外現 密行之儔也ㅣ시
법화경언해 권4:47ㄴ
니라
觀學衆記오니 云샤 當供微塵數佛야 護持法藏이라 시니
卽與阿難羅云과 同德故로 以二師로 摠之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4:47ㄴ
阿難은
多聞 주003) 야 法藏을 護持고 羅云은 密行이라 다 大弟子ㅣ로 學衆과 가지로 授記샤 뎌도
內秘外現 주004) 내비외현: 안으로 보살의 행위를 감추면서 겉으로는 소승의 부질없는 모습을 나타냄.
密行앳
긴 주005) 뵈시니라 學衆 記 보오니 니샤
반기 주006) 微塵數 주007) 佛을 供養야 法藏 護持리라 시니 곧 阿難 羅云과 德이
주008) 젼로 주009) 二 師로 모도자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아난은 다문하여 법장을 호지 하고 나운은 밀행(제1)이다. 다 큰 제자이로되, 학중과 한가지로 수기하심은 저들도 또 내비외현하는 밀행의 짝인 줄을 보이신 것이다. 학중의 수기를 보니, 이르시되, “반드시 미진수의 부처님을 공양하여 법장 호지하리라.” 하시니, 곧 아난과 나후라의 덕이 같은 까닭으로 두 스승을 모아서 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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