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지적보살과 문수보살의 만남 [1] 문수보살의 교화 4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본문〕 지적보살이 문수사리께 묻자오시되, “인이 용궁에 가시어 교화하신 중생이 그 수가 얼마입니까?” 문수사리께서 말씀하시되, “그 수가 한없어 가히 〈저울에〉 달아서 헤아리지 못할 것이라, 입이(=입으로) 펼칠 것이 아니며, 마음이 헤아릴 것이 아니니, 아직 잠깐 기다려라. 자연히 반드시 알게 되리라.”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