鶖子ㅣ 依小乘敎迹야 辯難니 示爲小智야 釋疑故也ㅣ라 言佛道ㅣ 懸曠며 女身이 多障은 皆小乘敎迹也ㅣ라 梵王은 淨行이오 帝釋은 少欲고 魔王은 堅固고 輪王은 大仁이오 佛은 具萬德이어시 而女人은 多染며 多欲며 懦弱며 妬害며 具足煩惱야 皆反於上故로 致五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추자가 소승의 가르침의 자취에 의지하여 분별하여 힐난하니, 작은 지혜의 무리를 위하여 의심을 푸는 과정을 보이기 위한 것이다. 불도가 멀고 여자의 몸이 막힘이 많다고 일컬음은 다 소승의 가르침의 자취이다. 범왕은 깨끗한 행이고, 제석은 욕심이 적고, 마왕은 굳고, 윤왕은 큰 어짊이고, 부처는 만 가지 덕이 갖추어지셨거늘, 여인이 더러움이 많으며, 욕심이 많으며, 약하며, 질투하고 해치며, 번뇌가 갖추어져, 다 위에서 말한 것에 반대가 되므로 다섯 가지 장애를 이루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4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