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難羅云이 親邇於佛와 旣爲衆所見知로
若不得記면 則無塞衆望也ㅣ리라
菩
법화경언해 권4:49ㄱ
薩이 爲通達佛道샤 無所不現실 故로
淨名佛道品에 以法喜로 爲妻시고 慈悲로 爲女시고 誠善로 爲男시니
而釋迦所以有耶輸羅云샤미 皆爲示現이샤 非同世俗妻子也ㅣ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4:49ㄱ
阿難 羅云이 부텻긔
갓갑와 주013) 마 한 사 보며
아노니로 주014) 다가 記 得디 몯면 한 라
오미 주015) 업스리라 菩薩이 佛道 通達샤 現티
아니신 주016) 업스실
淨名佛道品 주017) 에
法喜 주018) 로 妻
사시고 주019) 慈悲으로 女 사시고
誠善 주020) 으로 男 사시니 釋迦ㅅ
耶輸 주021) 야수: 석존이 출가하기 전, 실달태자 때의 태자비.
羅云 주022) 두샤미 주023) 다 뵈야 現샤
법화경언해 권4:49ㄴ
爲샤 世間 妻子ㅣ
디 주024) 아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아난과 나운이 부처님께 가까워 이미 많은 사람이 보며 아는 일이로되, 만일 수기를 얻지 못하면 많은 소망을 채움이 없을 것이다. 보살이 불도를 통달하시어 나타나지 않으신 데가 없으시므로 정명불도품에 법희로 아내 삼으시고, 자비로 딸을 삼으시고 성선으로 아들 삼으시니, 석가모니께서 〈출가 전에〉 야수와 나운 두신 것은 다 보여 나타나심을 위하시고(본보기로 보이신 것익고) 세간의 처자와는 같지 아니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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