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진여와 오백 아라한은 보명여래가 되리라 4
법화경언해 권4:31ㄱ
五百은 威德이 具足야 爲千二之傑故로
傑은 죄 萬人에 더을씨라
又別記시니 目連記末애 云샤
我諸弟子ㅣ 威德具足니 其數ㅣ 五百이라 시니 卽此也ㅣ라
餘七百衆은 但於前에 通許시고 於頌애 通記시니라
優樓頻螺等은 卽序分所列혼 羅漢上首ㅣ니
詳略으로 互擧也ㅣ시니라
同號普明은 以德同故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4:31ㄱ
五百은 威德이
자 주004) 千二옛 傑이 욀
【傑은 죄 주005) 萬人에 더을 씨라 주006) 】 各別히 記시니
目連 주007) 목련: 부처님 10대 제자로 신통(神通) 제1임.
記 내애 니샤 내 諸弟子ㅣ 威德
법화경언해 권4:31ㄴ
니 그 數ㅣ 五百이라 시니 곧
이라 주008) 나 주009) 七百衆은 오직 알 通히 許시고 頌애 通히 記시니라 優樓頻螺 곧
序分 주010) 서분: 경(經)의 처음에 그 경의 취지를 적은 부분.
에
버륜 주011) 羅漢 웃머리니 詳略으로 서르
드러 주012) 니시니라
가지로 주013) 號ㅣ 普明은 德이 젼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5백 〈나한들〉은 위덕이 갖추어져 있어서 1천2백의 ‘걸’이 되므로[‘걸’은 재주가 만인보다 더한 것이다.] 또 따로 수기하시니, 목련의 수기 나중에 이르시되, “내 모든 제자들이 위덕이 갖추어져 있으니, 그 수가 5백이라.” 하시니, 곧 이들이다. 남은 7백 대중은 오직 앞에 통틀어 허락하시고, 찬송에도 통틀어 수기하신 것이다. 우루빈라들은 곧 서분에 벌인 나한의 우두머리이니, 상세함과 간략함으로 서로 들어서 이르신 것이다. 마찬가지로 호가 보명인 것은 덕이 같은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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