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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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보탑품 제11
  • 2. 세존의 분신들이 모이다 [4] 다보불탑을 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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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존의 분신들이 모이다 [4] 다보불탑을 열다 2


十八. 開塔見佛
爾時釋迦牟尼佛이 見所分身佛이 悉已來集샤 各各坐於師子之座시며 皆聞諸佛이 與欲同開寶塔시고 卽從座起샤 住虛空中커시 一切四衆이 起立合掌야 一心으로 觀佛더니 於是예 釋迦牟尼佛이 以右指로 開七寶塔戶시니 出大音聲샤 如却關鑰고 開大城門더니

〔본문〕

법화경언해 권4:130ㄴ

그  釋迦牟尼佛이 分身샨 부톄 다 마 와 모샤 各各 師子座애 안샤 보시며 諸佛이 가지로 寶塔 여고져 샤 다 드르시고 즉재 주001)
즉재:
즉시. 곧[卽].
座로셔 니르샤 주002)
니르샤:
일어나시어. 닐-[起].
虛空 中에 住커시 一切 四衆이 니려[러]셔 合掌야 一心으로 부텨 보더니 이제 釋迦牟尼佛이 올 주003)
올:
오른[右].
가라로 주004)
가라로:
손가락으로.
七寶塔 이플 주005)
이플:
문을. 창을. 잎[戶].
여르시니 큰 音聲이 나샤 關鑰 주006)
관약:
빗장. 자물쇠(열쇠).
앗고 주007)
앗고:
빼앗고.
【關은 門의 디 주008)
디:
가로지르는.
남기오 주009)
남기오:
나무이고. /나모[木].
鑰은 엸쇠라 주010)
엸쇠라:
열쇠이다.
큰 城門 여  더니

〔본문〕 그 때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분신하신 부처가 다 이미 와 모이시어 각각 사자좌에 앉으신 것을 보시며 모든 부처가 함께 보탑을 열고자 하심을 다 들으시고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허공 가운데에 머무르시거늘 일체 4중이 일어나시어 합장하여 한 마음으로 부처를 뵙더니, 이 때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오른쪽 손가락으로 칠보탑 문을 여시니 큰 음성이 나시되, 관약을 빼앗고 【‘관’은 문의 가로지르는 나무이고 ‘약’은 열쇠이다.】 큰 성문을 여는 듯하더니,

右 表順道開發也ㅣ시니라 一指聊擧에 關鍵이 脫然야 如來ㅅ 全身을 於是예 可見이샷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4:131ㄱ

올 녀근 주011)
올 녀근:
오른쪽은.
道 順야 여러 내샤 表시니라  가락 주012)
가락:
가락[指].
넌즈시 드르샤매 關鍵 주013)
관건:
빗장. 자물쇠(열쇠).
【鍵은 쇠라 주014)
쇠라:
자물쇠이다.
버서디여 주015)
버서디여:
벗어져.
如來ㅅ 全身을 이 어루 주016)
어루:
가[可]히.
보오리로다 주017)
보오리로다:
보리로다. 볼 것이로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오른쪽(=손)은 도를 좇아 열어 내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한 손가락을 넌지시 드심에 관건이 【‘건’은 자물쇠이다.】 벗겨져서 여래의 전신을 이제 가히 뵈리로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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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즉재:즉시. 곧[卽].
주002)
니르샤:일어나시어. 닐-[起].
주003)
올:오른[右].
주004)
가라로:손가락으로.
주005)
이플:문을. 창을. 잎[戶].
주006)
관약:빗장. 자물쇠(열쇠).
주007)
앗고:빼앗고.
주008)
디:가로지르는.
주009)
남기오:나무이고. /나모[木].
주010)
엸쇠라:열쇠이다.
주011)
올 녀근:오른쪽은.
주012)
가락:가락[指].
주013)
관건:빗장. 자물쇠(열쇠).
주014)
쇠라:자물쇠이다.
주015)
버서디여:벗어져.
주016)
어루:가[可]히.
주017)
보오리로다:보리로다. 볼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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