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4
- 견보탑품 제11
- 1. 다보불탑의 출현 [4] 대요설보살이 묻다
1. 다보불탑의 출현 [4] 대요설보살이 묻다
〔본문〕 그 菩薩摩訶薩 주001) 일훔 大樂說 주002) 이 一切 世間 天人 주003) 阿修羅 주004) 等의 주005) 疑心을 아 부텻긔 오샤 주007) 世尊하 엇던 因緣으로 이 寶塔이 조차 소사나며 그 中에 이 音聲을 내시니고 주008)
보살마하살：
보리살타마하살타. ‘보리살타’는 도과(道果)를 구하는 이. ‘마하살타’는 보살의 많은 계위(階位) 중 10지(地) 이상의 보살.
대요설：
‘요설’은 기쁘게 설법한다는 뜻.
천인：
천상의 유정(有情)들. 허공을 날아다니며 음악을 연주하고 꽃을 뿌리기도 하며 항상 즐거운 경계에 있지만, 그 복이 다하면 5쇠(衰)의 괴로움이 생긴다 함.
아수라：
싸움을 좋아하는 귀신.
：
마음의.
법화경언해 권4:113ㄱ
시고 주006) 아시고：
아시고.
오샤：
여쭈시되.
내시니고：
내시는 것입니까?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본문〕 그 때에 보살마하살로서 이름이 대요설인 이가 일체 세간 천인 아수라 등의 마음의 의심을 아시고 부처님께 아뢰시되, “세존이시여, 어떤 인연으로 이 보탑이 땅에서 솟아나며 또 그 속에서 이 음성을 내십니까?”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