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二. 初心生疑

爾時會中에 新發意菩薩八千人이 咸作是念샤 我等이 尙不聞諸大菩薩도 得如是記오니 有何因緣으로 而諸聲聞이 得如是決이어뇨 시더니

〔본문〕

법화경언해 권4:55ㄴ

그  會中에 新發意菩薩 ^주001)

신발의보살：

새로이 발심한 보살.

八千 사미 다 이 念을 샤 우리 오히려 諸大菩薩도 이  記得거시 듣디 몯오니 엇던 因緣으로 諸聲聞이 이런 決을 得거뇨 ^주002)

득(得)거뇨：

얻었느냐?

시더니

〔본문〕 그 때에 회중에 신발의보살 8천 사람이 다 이 생각을 하시되, ‘우리도 오히려 모든 큰 보살도 이와 같은 수기를 얻으신 것을 듣지 못하오니 어떤 인연으로 모든 성문이 이런 수결을 얻었는가?” 하시더니,

법화경언해 권4:56ㄱ

阿難果號와 劫國과 敎化야 作成等事ㅣ 特異衆記실 初心이 不知遠因故로 疑其何緣而得시니라

〔요해〕

법화경언해 권4:56ㄱ

阿難의 果號와 劫國과 敎化야 지 일움햇 이리 한 記예셔 特別히 다실 첫 미 ^주003)

미：

마음이.

먼 因을 아디 몯신 젼로 엇던 緣으로 得고 ^주004)

득(得)고：

얻었는가?

疑心시니라

〔요해〕 아난의 과호와 겁국과 교화하여 지어 이룬 것 등의 일이 많은 수기에서 특별히 다르시므로 첫 마음이(=처음 발심한 이는) 먼 인연을 알지 못하신 까닭으로 어떤 인연으로 얻었는가, 의심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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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법화경언해 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