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세의 일에서 영원을 밝히다 [4] 본래성불을 밝히다 4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텻 목숨 그지업스샤 正히 기시니라 諸佛 壽量이 다 無量커시든 衆生 壽量도
법화경언해 권5:133ㄱ
이
니 주011) 오직
眞智 주012) 진지: 진여 실상의 지혜. 무차별 평등한 진리를 관조하는 지혜.
迷 주013) 미: 미망. 미혹. 제법의 사리에 있어서 여실히 깨닫지 못하고 전도망집함.
生死애
거츠리 주014) 좃니 주015) 번 地獄애
디여 주016) 無數劫에 니르 호미 엇뎨 無量壽ㅣ 아니리오 眞實로
몰라 주017) 디디 주018) 아니면 부텨와
달옴 주019) 업스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처의 목숨이 그지없으심을 정히 밝히신 것이다. 제불의 수량이 다 무량하시므로 중생의 수량도 또 이와 같으니, 오직 진지를 미망하므로 생사에 허망하게 쫓느니, 한 번 지옥에 떨어져 무수겁에 이르듯 함이 어찌하여 무량수가 아니리오? 진실로 몰래 떨어지지 아니하면 부처와 다름이 없을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