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본문〕

법화경언해 권5:112ㄴ

그 彌勒菩薩摩訶薩와 無數諸菩薩等이 매 疑惑 내야 未曾有 ^주001)

미증유：

아직까지 있어 본 적이 없음. 불가사의한 일을 기록한 부분. 기적과 이적을 다룸.

 荒唐히 너겨 ^주002)

너겨：

여겨.

이 念을 샤 엇뎨 世尊이 져근 時節ㅅ 예 ^주003)

예：

사이에. [間]+예.

이  無量無邊阿僧祇諸大菩薩을 敎化샤 阿耨

법화경언해 권5:113ㄱ

多羅三藐三菩提예 住케 야시뇨 시고

〔본문〕 그때에 미륵보살 마하살과 수없이 많은 여러 보살 등이 마음에 의혹을 내어 미증유를 황당히 여겨 이 생각을 하시되, ‘어찌하여 세존이 적은 시절의 사이에 이와 같은 한량없고 가없는 아승기 여러 대보살을 교화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머무르게 하였느냐.’ 하셨다.

〔요해〕壽量 ^주004)

수량：

목숨의 정량.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와 세계에 의해 장(長)·단(短)이 있음.

먼 因을 모실 이 疑心을 두시니라

〔요해〕 수량 먼 인을 모르시므로 이 의심을 두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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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법화경언해 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