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원한 생명의 공덕[4] 경전을 수지하고 공양한 공덕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5:196ㄴ
부텻 壽命 듣오면 生滅見 긋고 眞常體 나토아 能히 웃 慧 니와 미어니와 이 經을 너비 듣오면 네 知見이 자 一乘道ㅣ 다 能히 種智 내리라 그러나 世옛
듣와 디니리 주006) 혜디 몯리로 果然 能히 上慧 니와며 種智
내리 주007) 누고 이
王饍 주008) 왕선: 굶은 사람이 왕의 반찬을 만났을 때를 비유한 말.
을 맛나도 먹디 아니며 衣珠를 得야도 醉야 누을[울] 미
법화경언해 권5:197ㄱ
니
앗가올쎠 주009)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처의 수명을 들으면 생명견을 끊고 진상체를 나타내어 능히 윗 지혜를 일으킬 따름이거니와, 이 경을 널리 들으면 네 지견이 갖추어져 일승도가 다하므로 능히 종지를 낼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들어 지닐 이 헤아리지 못할 것이로되, 과연 능히 상혜를 일으키며, 종지 낼 이 누구인가. 이 또 왕선을 만나도 먹지 아니하며, 의주를 얻어도 취하여 누울 따름이니 아깝구나.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