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수행방법을 해석하다 [7] 서원의 안락행 ① 서원 안락행의 행법 1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5:51ㄴ
大乘 修行은
처은 주007) 다 智로 行 正오고
맨 주008) 다 悲로 智
일우니 주009) 그럴 四 安樂行이
몬져 주010) 正智 브트샤 業을 正 오신 後에 大悲 니와샤 生 利케시니라 그러나 시혹 大慈 내시며 시혹 大悲
내샤 주011) 慈 能히 樂 주샤미오 悲 能히 어엿비 너겨 濟度샤미라 四衆이 佛法 信解닐 일후미 在家菩薩 出家菩薩이시고 闡提 信티
아니닐 주012) 일후미 非菩薩이니 能히 信解 젼로 大慈 내샤
법화경언해 권5:52ㄱ
法樂 주시고
闡提 주013) 젼로 大悲 내샤 迷惑야
일호 주014) 어엿비 너기샤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대승 수행은 처음에는 다 지로 행을 바르게 하고(=정하게 하고), 마침에는 다 비로 지를 이루느니, 그러므로 4 안락행이 먼저 정지를 의지하시어 업을 바르게 하신 후에야 대비를 일으키시어, 생을 이익케 하신 것이다. 그러나 때로 대자를 내시며, 때로 대비를 내심은 자는 능히 낙을 주심이고, 비는 능히 가엾게 여겨 제도하심이다. 사부대중이 불법 신해하는 이를 이름이 재가보살, 출가보살이시고, 천제 믿지 아니하는 이를 이름이 비보살이니, 능히 신해하는 까닭으로 대자를 내시어 법락을 주시고, 천제 까닭으로 대비를 내시어 미혹하여 잃음을 가엾게 여기심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