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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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지용출품 제15
  • 10. 게송으로 다시 청하다 [2] 비유로써 표현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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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게송으로 다시 청하다 [2] 비유로써 표현하다 1



〔본문〕

법화경언해 권5:120ㄴ

가비건댄 져믄 壯 사미 나히 처 二十五ㅣ라셔 百歲옛 이리 머리 주001)
머리:
머리. 머리카락.
셰오 주002)
셰오:
세고. 희어지고. 셰-[白]+고. 음절부음 ‘ㅣ’ 다음에서 ‘ㄱ’탈락 혹은 약화표기.
치 주003)
치:
낯이. -[面]+이.
살찌닐 주004)
살찌닐:
살찐 이를.
게 주005)
게:
남에게. [他]+게.
뵈요 주006)
뵈요:
보이되.
이히 주007)
이히:
이들이.
나호니라 주008)
나호니라:
낳은 것이다. 낳으니라. 낳-[生]+오+니라.(‘-오-’는 1인칭 주어에 호응.)
커든 주009)
-커든:
-하거든. -하매.
아도  닐오 이 아비라 야 주010)
-야:
-하듯, 하여.
아빈 졈고 아 주011)
아:
아들은.
늘거 世間이 다 信티 몯홀띠니 주012)
몯홀띠니:
못할 것이니. 못-+++ㅣ+니.(연결어미로 끝났으나 장면이 바뀌므로 종결어미로 처리함.)

〔본문〕 비유할진대 젊은 씩씩한 사람이 나이 처음 스물 다섯이 백세의 아들이 머리 세고, 낯이 살찐 이를 남에게 보이되, “이들이 내가 낳은 것이다.” 하매, 아들도 또 이르되, “이 아버지이다.” 하듯 하여 아버지는 젊고, 아들은 늙어 세간이 다 믿지 못할 것이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닐온 주013)
닐온:
이른. 이른바.
寂場 주014)
적장:
적정(寂靜)한 도장.
져믄 아비와 寂光 주015)
적광:
번뇌를 끊고 적정(寂靜)한 자리에서 발하는 진지광명(眞智光名).
늘근 아라 주016)
아라:
아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른 바 적장 젊은 아버지와 적광 늙은 아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

주석
주001)
머리:머리. 머리카락.
주002)
셰오:세고. 희어지고. 셰-[白]+고. 음절부음 ‘ㅣ’ 다음에서 ‘ㄱ’탈락 혹은 약화표기.
주003)
치:낯이. -[面]+이.
주004)
살찌닐:살찐 이를.
주005)
게:남에게. [他]+게.
주006)
뵈요:보이되.
주007)
이히:이들이.
주008)
나호니라:낳은 것이다. 낳으니라. 낳-[生]+오+니라.(‘-오-’는 1인칭 주어에 호응.)
주009)
-커든:-하거든. -하매.
주010)
-야:-하듯, 하여.
주011)
아:아들은.
주012)
몯홀띠니:못할 것이니. 못-+++ㅣ+니.(연결어미로 끝났으나 장면이 바뀌므로 종결어미로 처리함.)
주013)
닐온:이른. 이른바.
주014)
적장:적정(寂靜)한 도장.
주015)
적광:번뇌를 끊고 적정(寂靜)한 자리에서 발하는 진지광명(眞智光名).
주016)
아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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