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5
- 안락행품 제14
- 3. 법화경의 존귀함을 말하다 [3]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2
3. 법화경의 존귀함을 말하다 [3]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2
〔본문〕 매 주002) 깃게 주003) 야 禪 주004) 과 定 주005) 과 解脫와 漏 주006) 업슨 根 주007) 과 力과 여러 가 주며 涅槃 城을 주어 滅度 得다 닐어 그 引導야 다 깃게 호 이 法華經은 爲야 니디 아니니
법화경언해 권5:61ㄱ
그 有功닐 매 깃거 四衆 中에 爲야 諸經을 닐어 주001) 닐어：
일러.
매：
마음에.
깃게：
기뻐하게.
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고요한 경지에 드는 일.
정：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
누：
번뇌.
근：
근본.
법화경언해 권5:61ㄴ
짓 法 쳔 주008) 쳔：
재물을.
〔본문〕 그 유공한 이를 〈보면〉 마음에 또 기뻐하여, 사부 대중 중에 위하여 여러 경전을 일러 마음에 기뻐하게 하여, 선과 정과 해탈과 누 없는 근과 역과 여러 가지의 법과 재물을 주며, 또 열반의 성을 주어 멸도를 얻는다고 일러, 그 마음을 인도하여 다 기뻐하게 하되, 이 법화경은 위하여 이르지 아니하느니,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공을 좇아 상사하되, 계주 주지 아니함과 같으신 것이다. 무루 근력은 곧 오근, 오력이시고 여러 가지의 법과 재물은 도품을 이롭게 쓰는 법을 통히 가리키시고 열반의 성은 곧 길의 가운데 쉬게 하시는 권의 과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