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세의 일에서 영원을 밝히다 [7] 열반이 아니나 열반을 보이다 3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滅
호려 주017) 니시논 주018) 들 사기시니라 貧窮 下賤은 功德 財 업수믈 니시고 憶想妄見은 生死
그므리니 주019) 곧
見惑 주020) 견혹: 진리가 밝혀지지 않은 미(迷)를 이른다.
思惑 주021) 사혹: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번뇌를 이름.
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멸하려 이르시는 뜻을 새긴 것이다. ‘빈궁과 하천’은 공덕의 재물이 없음을 이르시고, ‘억상과 망견’은 생사의 그물이니 곧 견혹, 사혹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