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5
- 분별공덕품 제17
- 4. 영원한 생명의 공덕[7]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3
4. 영원한 생명의 공덕[7]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3
〔본문〕 舍利 주002) 로 塔 셰요 주003) 七寶 주004) 로 莊嚴며 表刹이 甚히 놉고 주005) 더[너]버 주006) 漸漸 져거 주007) 梵天 주008) 에 니를어든 주009) 보 바 주010) 千萬億이 매 주011) 뮈여 주012) 微妙 소리 나며 無量劫에 이 塔을 供養호 華香 諸瓔珞과 天衣衆 伎樂과 香油 蘇燈을 주013) 휫두루 주014) 녜 비취여 교미니 주015) 惡世法 末時예 能히 이 經 디니닌 주016) 마 우 주017) 주018) 諸供養 혼디니라 주019)
법화경언해 권5:209ㄱ
이 一切 諸供養이 존디라 주001) 존디라：
갖추어진 것이다. 구비된 것이다.
사리：
부처나 성자의 유골.
셰요：
세우되.
칠보：
일곱가지 보배.
놉고：
높고.
더버：
넓어.
져거：
적어.
범천：
맑고 깨끗한 하늘.
니를어든：
이르거든.
바：
방울.
매：
바람에.
뮈여：
움직이어. 흔들리어.
：
켜.
휫두루：
휘둘러. 두루.
교미니：
밝힘이니.
디니닌：
지니는 이는.
우 ：
위와 같은.
：
갖은.
혼디니라：
한 것이다.
〔본문〕 이는 일체 모든 공양이 갖추어진 것이다. 사리로 탑을 세우되, 칠보로 장엄하며, 표찰이 심히 높고 넓어 〈하늘과의 거리가〉 점점 적어 범천에 이르거든 보배의 방울 천만억이 바람에 움직이어 미묘한 소리가 나며, 또 무량겁에 이 탑을 공양하되, 화향, 제영락과 천의중 기악과 향유, 소등을 켜 휘둘러 언제나 비치어 밝힘이니, 악세법 말시에 능히 이 경 지니는 이는 이미 위와 같은 갖은 모든 공양을 한 것이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위는 공불을 송하시고, 다음은 공승을 송하신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