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세의 일에서 영원을 밝히다 [4] 본래성불을 밝히다 3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법화경언해 권5:131ㄴ
彌勒菩薩 等이 다 부텻긔 오샤 世尊하 이 모 世界ㅣ 無量 無邊야 算數의
아롤띠 주001) 아니며 心力의
미출띠 주002) 아니라 一切
聲聞 주003) 辟支佛 주004) 벽지불: 꽃이 피고 잎이 지는 등의 외연에 의해 스승 없이 혼자 깨닫는 이.
이
漏 주005) 업슨 智로 能히
야 주006) 限數
아디 주007) 몯리며 우리
阿鞞跋致地 주008) 아비발치지: 보살이 성불의 길에서 물러남이 없는 지위. 일대 아승기겁의 수행을 거쳐서 이 지위에 이른다고 함. 불퇴위(不退位).
예 住호 이 잀 中에 디 몯홀띠니 世尊하 이 諸世
법화경언해 권5:132ㄱ
界 無量 無邊
토소다 주009)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미륵보살 등이 다 부처께 사뢰시되, “세존이시여, 이 모든 세계가 무량, 무변하여 산수의 알 것이 아니며, 또 심력의 미칠 것이 아니라, 일체 성문과 벽지불이 누가 없는 지혜로 능히 생각하여 한계의 수를 알지 못할 것이며, 우리가 아비발치지에 머무르되, 이 일 중에 또 통하지 못할 것이니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제 세계가 무량, 무변합니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