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본문〕

법화경언해 권5:46ㄴ

一切衆生애 平等說法호 法順논 젼로 해 ^주001)

해：

많이.

말며 져기 ^주002)

져기：

적게. 좀.

말며 法 기피  ^주003)

：

사랑하는. -[愛]+.

사매 니르러도 ^주004)

니르러도：

이르러도. 니를-[至]+어도.

 爲야 해 니디 마롤띠니라

〔본문〕 일체 중생에 평등하게 설법하되, 법순하는 까닭으로 많이 〈하지〉 말며, 적게 〈하지〉 말며, 법 깊이 사랑하는 사람에 이르러도 또 위하여 많이 이르지 말 것이니라.

〔요해〕平等은 黨 아니샤 니시고 法順호 理예 마샤 ^주005)

마샤：

맞으심을. 맞-[稱]+시+옴+.

니시니라 비록 뎨 기피 나 반기 이긔요 ^주006)

이긔요：

이김을. 이긔-[堪]+옴+.

혜샬띠니 ^주007)

혜샬띠니：

헤아리실 것이니. 혜-[量]+시+++ㅣ+니.

사 일티 ^주008)

일티：

잃지.

아니시며  말 일티 아니호 貴히 너기시니라

〔요해〕 평등은 파당 아니하심을 이르시고, 법순함은 이치에 맞으심을 이르신 것이다. 비록 저기 깊이 사랑하나 반드시 이김을 헤아리실 것이니 사람을 잃지 아니하시며, 또 말씀을 잃지 아니함을 귀히 여기신 것이다.

역주 법화경언해 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