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아일다야, 이 선남자, 선여인이 구태여 나를 위하여 또 탑사 세우며, 또 승방 짓고, 네 가지 일로 여러 승려 공양하지 말 것이니 어찌해서인가, 이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전을 수지 독송한 이는 벌써 탑 세우며, 승방을 지어 많은 승려를 공양함이 되며, 부처의 사리로 칠보탑을 세우되, 높이와 넓이가 점점 작아져 범천에 다다르거든 여러 가지의 번개와 많은 보배 방울 달고, 화향. 영락과 말향, 도향, 소향과 중고, 기악과 소적, 공후와 종종의 춤과 놀이와 미묘한 음성으로 가패, 찬송함이 되며 무량 천만억겁에 이것 공양한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