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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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래수량품 제16
  • 1. 현세의 일에서 영원을 밝히다 [7] 열반이 아니나 열반을 보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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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세의 일에서 영원을 밝히다 [7] 열반이 아니나 열반을 보이다 4



〔본문〕

법화경언해 권5:148ㄱ

比丘아 반기 알라 諸佛이 出世호미 難히 주001)
난(難)히:
어려워야.
맛나니 주002)
맛나니:
만나느니. 맛나-[遇]++니. 맛나-~맞나-.
엇뎨어뇨 모 德 열운 사미 無量 百千萬億劫 디나 시혹 부텨 보리 주003)
보리:
보는 이가. 보-[見]+ㄹ+이+∅.
이시며 시혹 몯 보니 주004)
보니:
보는 이는.
이 일 젼로 내 이 마 호 比丘하 如來 시러 보미 어려우니라 야 주005)
야:
하거든.
이 衆生히 이  말 드르면 반기 맛나미 어려운 주006)
상:
만상의 모양을 마음에 비쳐 들여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정신작용.
 내야 매 그려 부텻긔 渴야 울워러 주007)
울워러:
우러러. 울월-[仰]+어.
곧 善根을 시므릴 이런로 如來ㅣ 비록 實로 滅티 아니나 滅度 니니라

〔본문〕 비구야, 반드시 알라. 제불이 출세함이 어려워야 만나느니(=만나기가 어려우니), 어찌해서인가, 모든 덕이 엷은 사람이 무량 백천만억겁 지나야 혹 부처를 본 이가 있으며, 혹 못 보는 이는 이 일의 까닭으로, 내가 이 말을 하되, ‘비구들아, 여래는 능히 봄이 어려우니라.’ 하거든 이 중생들이 이와 같은 말을 들으면 반드시 만남이 어려운 상을 내어, 마음에 그려 부처께 갈망하고 우러러 곧 선근을 심을 것이므로, 이런 까닭으로 여래께서 비록 실로 멸하지 아니하나 멸도를 이르느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難히 맛나다 니샤 警戒샤 渴仰와 善 시므

법화경언해 권5:148ㄴ

게 샤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어렵게 만난다.’고 이르심은 경계하시고 갈앙하시어 선을 심게 하심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

주석
주001)
난(難)히:어려워야.
주002)
맛나니:만나느니. 맛나-[遇]++니. 맛나-~맞나-.
주003)
보리:보는 이가. 보-[見]+ㄹ+이+∅.
주004)
보니:보는 이는.
주005)
야:하거든.
주006)
상:만상의 모양을 마음에 비쳐 들여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정신작용.
주007)
울워러:우러러. 울월-[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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