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5

  •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5
  • 종지용출품 제15
  • 2. 부처님께서 허락하지 않다
메뉴닫기 메뉴열기

2. 부처님께서 허락하지 않다



〔본문〕

법화경언해 권5:80ㄴ

그 부톄 주001)
부톄:
부처께서. 부처가.
諸菩薩 摩訶薩 衆려 주002)
-려:
-에게. -더러.
니샤

법화경언해 권5:81ㄱ

말라 주003)
말라:
말아라. 말-[止]+라.
善男子 주004)
선남자:
불법을 믿고 신앙이 두터우며 선을 닦는 남자. 우바새.
구틔여 주005)
구틔여:
구태여.
너희 이 經 護持홀띠 주006)
-홀띠:
-할, 것이. -+++이.
아니라 엇뎨어뇨 주007)
엇뎨어뇨:
어찌해서인가. 어째서냐. 엇뎨+∅+거+니+오.
주008)
내:
나의. 내(평성). 나+ㅣ(매김자리토).
娑婆世界예 六萬 恒河沙 等 菩薩 摩訶薩이 주009)
제:
자기가. 스스로가. :제(상성). 저+ㅣ(임자자리토).
이쇼 주010)
이쇼:
있되. 이시-[有]+오.
一一 菩薩이 各各 六萬 恒河沙 眷屬 뒷니 주011)
뒷니:
두었느니. 두고 있느니. 뒷-[有]++니.
이 사 能히 나 滅後에 護持 讀誦야 이 經을 너비 니리라 주012)
니리라:
이를 것이다.

〔본문〕 그때 부처께서 제보살 마하살 무리에게 이르시되, “〈하지〉 말아라. 선남자야. 구태여 너희들이 이 경을 호지할 것이 아니다. 어찌해서인가. 내 사바세계에 육만 항하사 등 보살 마하살이 스스로 있되, 하나하나의 보살이 다 각각 육만 항하사 권속을 두었느니, 이 사람들 능히 다 멸후에 호지 독송하여 이 경을 널리 이를 것이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톄 말이샤 주013)
말이샤:
말리심은. 말이-[止]+시+옴+.
이긔여 주014)
이긔여:
어기어. 어긔-[違]+어.
거스르샤미 주015)
거스르샤미:
거스르심이. 거스르-[拒]+시+옴+이.
아니샤  주016)
:
장차.
자최 나토시며 法 나토샤 주017)
나토샤:
나타내심은. 나토-[顯]+샤+옴+.
爲신 젼라 주018)
젼라:
까닭이다. 젼+ㅣ+라.
자최 나토샤 부텻 化샤닐 주019)
-샤닐:
-하신, 것을. -+시+온+이+ㄹ.
나 토샤 뎌 來儀 주020)
래의:
훌륭한 모습을 하고 오는 것을 이름.

법화경언해 권5:81ㄴ

뵈샤미오 주021)
뵈샤미오:
보이심이고.
法 나토샤 이 本來 두려이 주022)
두려이:
원만히. 온전히. 두-[圓]+이.
足야 밧긔 주023)
밧긔:
[外]+의(위치자리토).
기드룜 주024)
기드룜:
기다림. 기드리-[待]+옴.
업수미시니라 주025)
업수미시니라:
없음이신 것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처께서 말리심을 어기어 거스르심이 아니고 장차 자취 나타내시며, 법 나타내심을 위하신 까닭이다. 자취 나타내심은 부처의 화하신 것을 나타내시어 저 래의를 보이심이고, 법 나타내심은 이 본래 원만히 족하여 밖에 기다림이 없음이신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

주석
주001)
부톄:부처께서. 부처가.
주002)
-려:-에게. -더러.
주003)
말라:말아라. 말-[止]+라.
주004)
선남자:불법을 믿고 신앙이 두터우며 선을 닦는 남자. 우바새.
주005)
구틔여:구태여.
주006)
-홀띠:-할, 것이. -+++이.
주007)
엇뎨어뇨:어찌해서인가. 어째서냐. 엇뎨+∅+거+니+오.
주008)
내:나의. 내(평성). 나+ㅣ(매김자리토).
주009)
제:자기가. 스스로가. :제(상성). 저+ㅣ(임자자리토).
주010)
이쇼:있되. 이시-[有]+오.
주011)
뒷니:두었느니. 두고 있느니. 뒷-[有]++니.
주012)
니리라:이를 것이다.
주013)
말이샤:말리심은. 말이-[止]+시+옴+.
주014)
이긔여:어기어. 어긔-[違]+어.
주015)
거스르샤미:거스르심이. 거스르-[拒]+시+옴+이.
주016)
:장차.
주017)
나토샤:나타내심은. 나토-[顯]+샤+옴+.
주018)
젼라:까닭이다. 젼+ㅣ+라.
주019)
-샤닐:-하신, 것을. -+시+온+이+ㄹ.
주020)
래의:훌륭한 모습을 하고 오는 것을 이름.
주021)
뵈샤미오:보이심이고.
주022)
두려이:원만히. 온전히. 두-[圓]+이.
주023)
밧긔:[外]+의(위치자리토).
주024)
기드룜:기다림. 기드리-[待]+옴.
주025)
업수미시니라:없음이신 것이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