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네 가지 안락행의 성취 [1] 안락행의 과보 2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卑賤 醜 陋에 아니 나샤 業障
법화경언해 권5:71ㄴ
두르샤 順生惡業을 滅샤미오
【順生은 今世예 善惡 因을 行면 버근 주013) 生애 苦樂果 受 씨라】 衆生이 즐겨 오며 刀毒이 더으디 몯호 煩惱障 두르샤 順後 麤報 滅샤미오
【順後 因을 이젯 주014) 모매 지 주015) 報 後世예 씨니 那律이 오란 劫에 먼 福을 受니라】 智慧 光明이 비취 샤 無明障 두르샤
三際 주016) 癡暗 주017) 치암: 인생의 고통을 받는 근원과 모든 번뇌의 근본.
을 滅샤미라 樂慕給使 녜 微妙 樂 바샤 니시고
이비 주018) 마고 주019) 브터 惡 發홈 업수믈 니시고 師子王 샤 障怖 기리 여희샤 優遊 自在 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빈궁과 비천, 추루에 아니 나심은 업장을 뒤치어 순생악업을 멸하심이고, 【순생은 금세에 선악의 인을 행하면 다음 생에 고락과를 수하는 것이다.】 중생이 즐겨 생각하며, 도독이 더하지 못함은 번뇌장을 뒤치어 순후 추보를 멸하심이고, 【순후는 인을 지금의 몸에 지어 보를 후세에 마치는 것이니, 나율이 오랜 겁에 먼 복을 수한 것이다.】 지혜 광명이 해 비치듯 하심은 무명장을 뒤치어 삼제치암을 멸하심이다. 요모급사는 늘 미묘한 악 받으심을 이르시고, 입이 막음은 〈이에〉 근거하여 악 발함이 없음을 이르시고, 사자왕 같으심은 장포를 길이 여의여 우유 자재를 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2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