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0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20
  • 월인천강지곡 기349~기405(57곡)
  • 월인천강지곡 기352
메뉴닫기 메뉴열기

월인천강지곡 기352


其 三百五十二
怨讐ㅅ 나라히 주001)
나라히:
나라가. 나라에서. 나랗[國]+이(주격조사). ‘나랗’은 ‘ㅎ’ 종성체언. 현대국어에서도 노년층에서는 ‘나라이, 하나이’가 쓰이는데, 이는 이 체언들이 ‘ㅎ 종성체언’이었던 사실에 말미암는다.
듣고 太子ㅅ 仁慈 아라 須檀延모 주002)
모:
반드시. 간절히.
求더니

월인석보 20:40ㄱ

太子ㅅ 仁慈ㅣ 기프샤 怨讐ㅅ 나라 니자 주003)
니자:
잊어. 잊고. 닞-[忘]+아/어. 일반적으로 ‘니저’가 쓰임.
須檀延 주004)
수단연:
백상(白象)의 이름.
넌즈시 주005)
넌즈시:
넌지시.
주시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오십이
원수의 나라에서 듣고 태자의 인자함을 알고 수단연을 간절히 구하더니.
태자의 인자함이 깊으시어 원수의 나라임을 잊고, 수단연을 넌지시 〈내〉주시니.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나라히:나라가. 나라에서. 나랗[國]+이(주격조사). ‘나랗’은 ‘ㅎ’ 종성체언. 현대국어에서도 노년층에서는 ‘나라이, 하나이’가 쓰이는데, 이는 이 체언들이 ‘ㅎ 종성체언’이었던 사실에 말미암는다.
주002)
모:반드시. 간절히.
주003)
니자:잊어. 잊고. 닞-[忘]+아/어. 일반적으로 ‘니저’가 쓰임.
주004)
수단연:백상(白象)의 이름.
주005)
넌즈시:넌지시.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