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26]
월인석보 20:71ㄴ
뜩山中에
다라 주001) 太子
가짓 새 슬피 울며 흐르는 과
탱子ㅣ 妃子려 닐오
산中을 본 이든 믈와 果
리로다 太子ㅣ 山애
山中엣 다
탱子
맛더라 주009) 맛더라: 맞이하더라. 맞-[迎]+더+라. ‘맛’은 ‘맞’의 8종성 표기.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26]
… 특산 속에 다다라 태자 … 니 산이 높고 나무가 어둡게 무성한 … 가지 새가 슬피 울며 흐르는 샘과 … 과 좋은 물과 단 과실과 … 러기며 왜가리며 비취 … 양이며 온갖 짐승이 매우 … 태자가 태자비더러 이르 … 산 속을 보건대 좋은 물과 단 과 … 먹고 여기서도 도리 배우 … 리로다. 태자가 산에 … 산중의 짐승이 다 매우 … 태자를 맞이하더라.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