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三百八十一
새 주001) 幕애도 업스시며
냇도 주002) 냇도: 냇가에도. 내+ㅅ(관형격조사)+[際]+애/에+도.
업스시며 못믈도 다
여위더니 주003) 월인석보 20:51ㄴ
노로도 주004) 우니며 주005) 우니며: 울고 다니며. 울-[泣]+니-[行]+며.
사도 우니며 獅子 獼猴ㅣ 다 슬허 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팔십일
초막에도 없으시며 냇가에도 없으시며, 못물도 다 마르더니.
노루도 울고 다니며 사슴도 울고 다니며, 사자와 원숭이가 다 슬퍼하더니.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