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三百六十二
뫼토 주001) 노며 草木도
기며 주002) 새 우룸도
늗겁더니 주003) 늗겁더니: 느껍더니. 늗겁-. ‘늗겁-’은 동사 어간 ‘늗기-’에 형용사 파생접미사 ‘-업-’이 결합한 것. ‘늗기-’는 근대국어 자료에서 확인됨.
도 흐르며 못도 며 냇믈도 아
월인석보 20:44ㄱ
답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육십이
산도 높으며 초목도 무성하며, 새 울음도 느껍더니.
샘도 흐르며 못도 맑으며, 냇물도 아름답더니.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