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0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20
  • 월인천강지곡 기349~기405(57곡)
  • 월인천강지곡 기353
메뉴닫기 메뉴열기

월인천강지곡 기353


其 三百五十三
怨讐에 布施혼 일 모다 주001)
모다:
모두. ‘몯-+아(어미)’가 부사로 굳어진 것. 현대국어 관형사 ‘모든’은 ‘몯-+(관형사형어미)’가 관형사로 굳어진 것이다.
엳 주002)
엳:
여쭙거늘. 엳-[奏]+아. ‘-아’의 ‘-아-’는 확정법 선어말어미인데, 확정법 선어말어미는 일반적으로 자동사·형용사·서술격조사에서는 ‘-거-’가 쓰이고, 타동사에서는 ‘-어-, -아-’가 쓰임.
아바님이 디여 주003)
디여:
거꾸러져. 떨어져. 디-[墜, 落]+아/어/여.
놀라시니
怨讐에 布施혼 罪 모

월인석보 20:40ㄴ

다 請 아님 내야 보내시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오십삼
원수에게(원수의 나라에) 보시한 일을 모두 여쭙거늘, 아버님이 거꾸러져 놀라시니.
원수에게 보시한 죄를 〈신하들이〉 모두 청하옵거늘, 아드님을 내어 보내시니.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모다:모두. ‘몯-+아(어미)’가 부사로 굳어진 것. 현대국어 관형사 ‘모든’은 ‘몯-+(관형사형어미)’가 관형사로 굳어진 것이다.
주002)
엳:여쭙거늘. 엳-[奏]+아. ‘-아’의 ‘-아-’는 확정법 선어말어미인데, 확정법 선어말어미는 일반적으로 자동사·형용사·서술격조사에서는 ‘-거-’가 쓰이고, 타동사에서는 ‘-어-, -아-’가 쓰임.
주003)
디여:거꾸러져. 떨어져. 디-[墜, 落]+아/어/여.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