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三百六十八
월인석보 20:46ㄱ
獅子ㅣ 性이
술 주001) 아기
타 주002) 노더시니 해 디여
주003) 허리시니 주004) 허리시니: 상하게 하시니. 헐-[傷]+이(사동접미사)+시+니.
獼猴 주005) ㅣ
디 주006) 됴 아기 傷호 보고 피
스서 주007) 믈로
싯니 주008) 싯니: 씻으니. 싯-[洗]+(주체겸양 선어말어미)+니/으니.
【傷 헐 주009) 씨라 주010) 씨라: 것이다. (의존명사)+ㅣ(서술격조사)+다/라(종결어미). ‘-다’는 서술격조사 뒤에서 ‘-라’로 교체됨.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육십팔
사자가 성질이 온순하므로 아기가 타고 노시더니, 땅에 떨어져 낯을 상하게 하시니.
미후가 뜻이 좋으므로 아기 상함을 보고 피를 닦아 물로 씻으니【‘상’은 헌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