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 설법 12]
그제
裟婆世界 주001) 즉재
월인석보 20:24ㄱ
變야 淸淨야
뫼히며 주002) 뫼히며: 산이며. 산과. 묗[山]+이며. ‘묗’은 ‘ㅎ’종성체언.
수피며 江이며 모시며
굴허 주003) 업고 그 中엣 衆生이 光明을
推尋 주004) 야
부텨 보고
깃 주005) 깃: 기뻐하여. -[喜]+(주체겸양 선어말어미)+아.
合掌야 머리 조 恭敬 매
주006) 누니 다 아니 가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보은경 설법 12]
그때 사바세계가 곧 변하여 청정하고 산이며 숲이며 강이며 못이며 구렁이 없어지고 그 중의 중생이 광명을 추심하여 부처님을 뵙고 기뻐하여 합장하여 머리를 조아려 공경하여 마음에 생각하여 눈이 다른 데 가지 아니했다.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