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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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인천강지곡 기349~기405(5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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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 기370


其 三百七十
山자히 주001)
산자히(山-):
사냥꾼.
보고 太子 셔 주002)
셔:
낯설어 하여. 셜-+(주체겸양 선어말어미)+아/어.
怒 데 야 주003)
야:
매어. -[繫]+아/어.
뒷더니 주004)
뒷더니:
두어 있더니. 두었더니. 두-[置]+-+더+니. ‘두-’가 보조용언을 취할 때에는 보조적 연결어미 ‘-어, -고’가 나타나지 않고, ‘-엣-’은 ‘--, -ㅅ-’으로 교체된다. (예) : ‘가지로 識心을 가져 몸 안해 뒷노니(능엄경언해 1:47)’. (예) : ‘先生의 둣논 道理(두시언해 초간본 15:37)’.
波羅門이 녀교 주005)
녀교:
여기되. 녀기-+오/우+.
나 주

월인석보 20:47ㄱ

주006)
주가:
죽일까. 주기-+ㅭ가.
야 거즛말로 주007)
거즛말로:
거짓말로. 거즛말+로.
글어노히니 주008)
글어노히니:
끌러놓으니. 풀어놓으니. 그르-[解]+아/어+놓-+이(사동접미사)+니. ‘그르-’는 ‘/르’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이 어휘를 합성어로 본 것은 사동접미사 ‘-이-’가 ‘글어’와 ‘놓-’을 모두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삼백칠십
사냥꾼이 보고 태자를 낯설어 하여, 노한 뜻에 매어 두었더니.
바라문이 여기되 나를 죽일까 하여, 거짓말을 하여 끌러놓게 하니.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

주석
주001)
산자히(山-):사냥꾼.
주002)
셔:낯설어 하여. 셜-+(주체겸양 선어말어미)+아/어.
주003)
야:매어. -[繫]+아/어.
주004)
뒷더니:두어 있더니. 두었더니. 두-[置]+-+더+니. ‘두-’가 보조용언을 취할 때에는 보조적 연결어미 ‘-어, -고’가 나타나지 않고, ‘-엣-’은 ‘--, -ㅅ-’으로 교체된다. (예) : ‘가지로 識心을 가져 몸 안해 뒷노니(능엄경언해 1:47)’. (예) : ‘先生의 둣논 道理(두시언해 초간본 15:37)’.
주005)
녀교:여기되. 녀기-+오/우+.
주006)
주가:죽일까. 주기-+ㅭ가.
주007)
거즛말로:거짓말로. 거즛말+로.
주008)
글어노히니:끌러놓으니. 풀어놓으니. 그르-[解]+아/어+놓-+이(사동접미사)+니. ‘그르-’는 ‘/르’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이 어휘를 합성어로 본 것은 사동접미사 ‘-이-’가 ‘글어’와 ‘놓-’을 모두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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