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36]
妃
ㅣ 닐오 내라 미라
혬곳 주001) 혬곳: 헤아림. 혜-[計]+ㅁ(명사파생접미사)+곳(강세 보조사). 명사형어미 ‘-ㅁ’ 앞에는 ‘-오/우-’가 결합하고, 명사파생접미사 ‘-ㅁ’ 앞에는 ‘-오/우’가 결합하지 않는다.
이시
느 저긔 道理 得리고
…
월인석보 20:74ㄴ
록 山中에 오래
이셔도 주002) 나모
디
아니커니와 주003) 내라 미라 주004) 내라 미라: 나라고 남이라고. 나라는 둥 남이라는 둥.
혜
서 道理 得리
人이 닐오 내 實로 이
다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36]
태자비 … 가 이르되, 나라고 남이라고 따지는 일이 있 … 느 때에 도리를 얻겠습니까?… 록 산중에 오래 있어도 나무 … 르지 아니하거니와 나라거니 남이라거니 헤 … 서야 도리를 얻겠습니 … 인이 이르기를, 나는 실로 이 … 더라.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