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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86ㄱ

希奎孝友

4 : 86ㄴ

牧使宋希奎星州人 八歲父居母喪 常陪苫側 三年不食羶葷 及長父病侍藥不怠 嘗糞甜苦 及歿哀毁骨 立祭祀盡誠 三年不出廬外 與兄弟友愛彌篤 恭憲大王朝 㫌門
목 송희규 셩 사이라 여 설인 제 아비 어 거상 니벋거 샹해 거적  뫼셔 삼년을 비리고 내 나 거 주001)
비리고 내 나 거:
비리고 냄새 나는 기름진 음식을.
먹디 아니더니 믿 라매 아비 병 드럳거 뫼셔 약기 게을리 아니고 이 며 믈 맏 보더니 믿 주그매 슬피 셜워야 만 셔고 졔 졍셩을 다고 삼년을 녀막 받 나디 아니고 형뎨로 더브러 랑기 더옥 두터이 더라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희규효우 - 송희규의 효성과 우애
목사 송희규는 성주 사람이다. 여덟 살인 때 아비와 어미가 상을 당하여 상복을 입었거늘 늘 거적 가에 모셔 삼 년을 비리고 냄새 나는 것을 먹지 않았더라. 이어 자라매 아비 병이 들었거늘 모시어 약을 해드리기를 게을리 아니하고, 똥이 달며 씀을 맛보더니 이어 죽으매 슬피 서러워하여 뼈만 남을 정도로 제사를 정성을 다하고 삼 년 동안 여막 밖에 나가지 않았더라. 형제로 더불어 사랑하기를 더욱 두터이 하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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