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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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효자도 4:65ㄴ

4 : 65ㄱ

朴寧孝養

4 : 65ㄴ

鄕吏朴寧平澤縣人事父甚孝朝夕定省奉養不怠恭僖大王朝㫌閭

향니 박녕은 평현 사이니 아비 셤기 심히 효도야 됴셕의 문안며 봉양호믈 게을리 아니더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주001)

졍녀시니라：

정려를 내렸다.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졍녀〉정녀〉정려’가 되었다. 예전에, 효자, 충신, 열녀 등을 기리기 위해 그 동네에 정문(㫌門)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 이르던 말이다.

박녕효양 - 박녕이 효성으로 봉양하다

향리 박녕은 평택현 사람이다. 아비 섬김을 지극한 효성으로 하며 조석에 문안드리며 섬김을 게을리 하지 않더라. 공희대왕 중종 때 정려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