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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6ㄱ

舟臣不食

4 : 16ㄴ

鄭舟臣廣州人其父誠謹遭燕山甲子之禍號擗不食而死 恭僖大王朝㫌門
뎡쥬신은 광 사이라 그 아비 셩근이 연산 갑년 화 만나 울고 가 두드리고 주001)
가 두드리고:
가슴을 두드리고. 모음조화가 문란해지면서 ‘가〉가슴’으로 쓰이게 된다. 아래아는 이상적인 문자라는 주장을 하는 설도 있으나 훈민정음의 기록을 보고 범어를 보면, 모음의 중심에 아래아/ㆍ/ 가 있다. 이를 다시 살려 써야 옳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밥을 아니 머거 주그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문시니라
주신불식 - 정주신이 밥을 아니 먹다
정주신은 광주 사람이다. 그 아비 성근이 연산군 갑자년에 사화를 당하거늘 울고 가슴을 치고 〈슬퍼하며〉 밥을 안 먹었더라. 공희대왕(중종) 때 정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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