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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84ㄱ

林薰執喪

4 : 84ㄴ

判決事林薰安陰縣人 稟性純孝盡誠事親及其遭喪一從禮制居廬時癘疫大熾家小盡染猶不脫衰服不廢祭奠 恭憲大王朝 㫌門
판결 님훈은 안음현 사이라 텬셩 타나미 주001)
텬셩 타나미:
타고난 천성이.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텬셩〉쳔셩〉천성’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타나미’는 ‘타고남이’의 준말이다.
슌일 효되라 졍셩을 다여 어버이 셤기더니 믿 그 상 만나  티 녜졔 조며 녀막 살려 시졀에 녀역이 크게 치발여 가쇽리 다 뎐염호 오히려 상복을 벋디 아니고 졔뎐을 폐티 아니더(니)라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임훈집상 - 임훈이 상례를 좇다
판결사 임훈은 안음현 사람이다. 타고난 천성이 순연한 효성이 있더라. 정성을 다하여 어버이를 섬기더니, 이어 부모의 상을 당하여 한결같이 상례를 좇았다. 시묘를 할 무렵 전염병이 크게 돌아 가족들이 다 전염이 되었으되 오히려 상복을 벗지 않고 제사를 끊이지 않았다.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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