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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3ㄱ

蒙松抱屍

4 : 13ㄴ

韓蒙松水原府人嘗從父捕魚父溺死蒙松投入抱屍而出 恭僖大王朝 㫌閭
한몽숑이 슈원부 사이라 일즉 아비 조차 고기 잡다가 아비 므레 뎌 죽거 주001)
아비 므레 뎌 죽거:
아비가 물에 빠져 죽거늘. ‘므레’는 원순모음화를 거치면서 ‘믈〉물’로 되었으며 여기에 부사격 조사 ‘-에’가 통합되어 연철된 형이다. 합용병서의 각자병서화를 거치면서 ‘뎌〉빠져’로 표기가 단순화되었다. 현대어로 오면서 말머리에서는 거의 각자병서로 쓰이게 된다. 이러한 병서의 표기는 기원적으로 범어의 수직과 수평 쓰기의 영향으로 보인다.
몽숑이 라드러 주검을 안고 나오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몽송포시 - 한몽송이 주검을 안다
한몽송이는 수원부 사람이다. 일찍이 아비를 좇아서 고기를 잡다가 아비가 물에 빠져 죽거늘 몽송이 달려들어 주검을 안고 나왔더라. 공희대왕 때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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