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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3ㄱ

亨溫吮淋

4 : 23ㄴ

蔡亨溫永同縣人年十一母爲父所棄家貧拾橡栗以供朝夕母死稱貸以葬父嘗患淋吮之乃愈及歿廬墓啜粥三年 恭僖大王朝 㫌閭
채형온은 영동현 사이라 나히 열나희 어미 아븨게 린 배 되거 집이 가난야 도토리늘 주어  됴셕을 치더니 주001)
됴셕을 치더니:
조석으로 봉양하더니.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됴셕〉죠셕〉조석’으로 소리가 단순화였다.
어미 죽거 게 어 영장니라 아비 일즉 님질을 알커 니 됴니라 주그매 미처 무덤의 집짓고 삼년 쥭 머그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형온연림 - 채형온이 아비의 임질을 빨다
채형온은 영동현 사람이다. 나이 열하나에 어미가 아비에게 버림을 받은바 되거늘, 집이 가난하여 도토리를 주어 조석으로 봉양하더니, 어미 돌아가거늘 남에게 꾸어서 장례를 치렀더라. 아비가 일찍이 임질을 앓아 〈입으로〉 빠니 좋아졌다. 돌아가매 이르러 무덤에 집을 짓고 삼 년 동안 죽을 먹었더라. 공희대왕 중종 때 정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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