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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3ㄱ

田氏躍魚

3 : 43ㄴ

田氏文義縣人事親誠孝及歿葬祭以禮一日適乏奠饌川氷方合跪祝其上曰誠如未孚氷陷溺死不然願惠祭魚言未已氷裂魚忽躍出幾至二盆三年服闋又服六年朝夕朔望奠祭如初 㫌門
뎐시 문의현 사이니 어버이 셤기 졍셩과 효도더니 주그매 미처 영장과 졔기 녜로 더라  마초아 졔예 찬믈이 업더니 낸므 어미 야(아)로 지프였더니 그 우셔 어 비러 로 졍셩이 만일 믿디 아니커 어이 뎌 뎌 죽게 고 그러티 아니커 원컨대 졔예  고기 주쇼셔 마리 디 아녀셔 어이 뎌 고기 믄득 여 나니 거의 두 동예 니니라 삼년 거상 벋고  뉵년을 니브며 됴셕 상망 졔 처엄티 니라 졍문시니라
전씨약어 - 전씨가 고기를 뛰어오르게 하다
전씨는 문의현 사람이다. 어버이 섬김을 정성과 효로써 하더니 돌아가매 이어 장례와 제사를 예법대로 하였다. 하루는 마침 제사에 쓸 찬거리가 없었다. 냇물에 바야흐로 얼음이 얼어 그 위에서 꿇어 엎디어 빌면서 말하기를, 만일 정성이 미치지 않거든 얼음이 꺼져 그 자리에 빠져 죽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원컨대 제사에 쓸 고기를 주소서.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얼음이 터져(깨져) 고기가 문득 뛰어 나오니 거의 두 동이에 가까웠다. 삼 년 상이 끝나고도 또 육 년을 입으며 조석의 삭망 제사를 처음과 같이 하였다.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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