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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6ㄱ

石明追虎

4 : 6ㄴ

林石明三登縣人年十五隨父入山父爲所攬石明揮劍追虎得免 恭僖大王朝 㫌閭
님셕명은 삼등현 사이라 나히 열다신 제 아비 조차 뫼희 드러갓다가 주001)
뫼희 드러갓다가:
산에 들어갔다가. 지금은 ‘뫼’가 사어로 되었으나 일부 단어족으로는 ‘모시다’의 ‘모’와 같이 쓰인다. 히읗종성체언으로 부사격조사와 통합된 형이다.
아비 범의게 자핀 배 되거 주002)
자핀 배 되거:
잡힌 바가 되거늘. ‘배’는 의존명사 ‘바’와 주격조사가 통합된 형이다.
셕명이 칼흘 저어 범을 츠니 면호믈 어드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주003)
졍문시니라:
정문(㫌門)을 내렸다.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졍문〉정문’이 되었다. 정문은 달리 홍문(紅門) 혹은 홍살문이라고도 한다. 효열의 행실을 널리 알리고 표창하는 것을 정표(㫌表), 그 일을 정려(㫌閭) 곧 상징적으로 세우는 문을 정문이라 했다.
석명추호 - 임석명이 범을 쫓다
임석명은 삼등현 사람이다. 나이 열다섯인 떼 아비를 따라서 산골에 들어갔다가 아비가 범에게 잡혔으매, 석명이 칼을 휘둘러 범을 쫓으니 아비 죽음을 면하였다. 공희대왕 때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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