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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48ㄱ

遂良廬墓

4 : 48ㄴ

朴遂良江陵府人也 燕山朝短喪制遂良時遭母喪猶服衰廬墓三年 恭僖大王朝 㫌閭
박슈량은 강능부 사이니라 연산 됴애 상졔 뎌게 더니 주001)
뎌게 더니:
짧게 하더니. ‘뎌게’의 기본형은 ‘뎌다’인데, 여기에 부사형 어미 ‘-게’가 통합되었다. 모음교체와 경음화와 음절축약을 거치면서 ‘뎌다〉댜르다〉쟈르다〉자르다〉짧다’로 형태가 변동을 하게 되었다. 기원적으로 ‘뎌-’는 ‘절간’을 뜻하는 ‘뎌〉뎌르〉져르〉졀〉절’과 같이 변하여 굳어져 오늘에 쓰이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지금도 ‘데라(寺, てら)’가 쓰이고 있다. 범어에 기원을 둔다.
슈량이 그 시처릐 어믜 상 만나 오히려 졔복 닙고 삼년을 녀묘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수량여묘 - 박슈량이 여묘를 지키다
박수량은 강릉부 사람이다. 연산조에 상제를 짧게 하라고 하였더니, 수량은 그때 어미 상을 당하여 오히려 상복을 입고 삼 년 동안 무덤을 지켰다. 공희대왕 중종 때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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