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4 이동
내려받기 인쇄
처음으로 마지막으로 확대 축소 전체보기
신속효자도 4:80ㄴ
확대 표준 축소 내려받기 인쇄 의견제시

4 : 80ㄱ

淑美割股

4 : 80ㄴ

寺婢淑美京都人 年十四母得惡疾割股肉和藥以進病愈 恭僖大王朝 㫌閭
시비 슉미 셔울 사이니 나히 열네힌 제 어미 사오나온 병 어덧거 다리예  버혀 약의  주001)
다리예  버혀 약의 :
다리의 살을 베어 약에 타서. ‘’은 ㅎ종성체언으로 여기서는 목적격 조사 ‘-’이 생략된 형이다. 15세기에 쓰이던 중세국어 가운데 체언(명사, 수사, 대명사)과 조사가 결합될 때 아무런 이유 없이 ㅎ이 덧붙는 낱말들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하늘, 바다, 나라, 안’ 등이 있다.
받오니 병이 됴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숙미할고 - 숙미가 다릿살을 베다
시비 숙미는 서울 사람이다. 나이 열넷인 때에 어미가 모진 병에 걸렸거늘 다리의 살을 베어 약에 넣어 드리니 병이 좋아졌다. 공희대왕 중종 때 정려를 내렸다.
이전 다음
목록열기목록 목록닫기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