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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67ㄱ

景利斷指

2 : 67ㄴ

金景利平壤府人 父得狂疾累月不愈斷右手無名指和藥以進疾乃愈 㫌閭復戶
김경니 평양부 사이라 아비 미친병을 어더 여러  됴티 아니커 올 손 무명지를 버혀 약의  받오니 병이 됴니라 졍녀고 복호시니라
경리단지 - 김경리가 손가락을 끊다
김경리는 평양부 사람이다. 아비가 미친병에 걸려 여러 달 좋지 않았다. 오른손 무명지를 베어 약에 넣어 드리니 병세가 좋아졌다. 정려를 받고 부역을 면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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