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4 이동
내려받기 인쇄
처음으로 마지막으로 확대 축소 전체보기
신속효자도 4:41ㄱ
확대 표준 축소 내려받기 인쇄 의견제시

4 : 41ㄱ

精一斷指

4 : 41ㄴ

金精一安東府人少孤奉母誠孝母病斷手四指以服之病卽愈及歿廬于墓側仍追服父喪六年一不下家 恭僖大王朝㫌門
김졍일은 안동부 사이니 져머셔 아비 업서 어미 봉양호 졍셩되고 효도로이 더니 어미 병들거 손 네 가락을 그처 잡소오니 병이 즉시 됴니라 믿 주그매 무덤 겨 녀막고 인여 아븨 몽상을 조초 니버 주001)
인여 아븨 몽상을 조초 니버:
연거푸 아비의 몽상을 따라 입어. ‘니버[服]’는 구개음화된 형으로 두음법칙을 따라서 ‘니버〉이버〉입어’가 되었다. 기본형은 ‘닙다’인데, 연철이 된 것이다.
여슷  야  적도 지븨 려 가디 아니더라 공희대왕됴애 졍문시니라
정일단지 - 김정일이 손가락을 끊다
김정일은 안동부 사람이다. 어려서 아비 잃고 어미를 모시되 정성과 효도로 섬겼다. 어미가 병들거늘 네 손가락을 잘라 드리니 병이 즉시 좋아졌다. 이어 돌아가매 무덤 옆에 여막을 짓고 연거푸 아비의 몽상(蒙喪)을 따라 입어 여섯 해를 모셨다. 한 번도 집에 내려가지 않더라. 공희대왕 중종 때 정문을 내렸다.
이전 다음
목록열기목록 목록닫기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