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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參活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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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尹曺希參大丘府人洪武十五年負母避倭亂至加里縣江漲不得渡賊追及之拔劍將擊其母希參以身蔽之爲賊所害母得以免
쇼윤 조희은 대구부 사이라 홍무 십오년의 어미 업고 왜난을 피야 가리현의 니러 강이 믈뎌 시러곰 건너디 몯니 주001)
강이 믈뎌 시러곰 건너디 몯니:
강물이 불어 (큰물 지어) 건너지 못하니. ‘믈뎌’는 기본형이 ‘믈디다’인데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되어 굳어진 형태로 보인다. ¶믈디며 이 잇거든[有水旱].〈소학언해 6 : 113〉.
도적기 와 미처 칼흘 여 쟝 그 어미 티려 거 희이 모로 리오니 도적긔 해 배 되니 어미 시러곰  면니라
희삼활모 - 조희삼이 어머니를 살리다
소윤 조희삼은 대구부 사람이다. 고려 우왕 8년(1382)에 어머니를 업고 왜란을 피하여 가리현에 이르러서 강물이 불어 건너지 못하니 도적들이 따라와서 바로 칼을 빼어 장차 그 어머니를 치려 하였다. 조희삼이 몸을 날려 가리니 도적이 해치니 어머니는 이로써 잡힘을 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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