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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69ㄱ

官明逐虎

2 : 69ㄴ

李官明淸道郡人其母夜爲虎所攬而去時方大雨天地昏黑鄰人皆驚怖不出官明有妹廷加年十三姪女白飛年九獨與二兒逐虎右執斧左執炬五六里許火滅取松脂作炬更逐一二里叱虎奪母屍而歸
니관명은 쳥도군 사이니 그 어미 바 범의게 더위여간 배 되니 시예 뵈야로 크게 비와 텬디 어두우니 이욷 사이 다 놀라 두려 나디 아니터라 관명이 누의 뎡개 이시니 나히 열세 히오 아 비 나히 아홉이러니 홀로 두 아로 더브러 범을 와 올 겻 도 잡고 왼 겻 홰 자바 오륙니나  블이 디거 숑지 가져 홰 라 다시 일이 니 와 범을 짇고 어믜 주검을 아아 도라오니라
관명축호 - 이관명이 범을 꾸짖다
이관명은 청도군 사람이다. 그 어미가 밤에 범에게 물려 갔다. 때마침(때에 바야흐로) 큰 비가 오고 날이 어두우니 이웃 사람이 모두 놀라서 두려워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관명에게 누이 이정가가 있었으니 나이 열셋이고 조카딸 백비는 나이 아홉이니 혼자서 두 아이와 함께 범을 따라갔다. 오른쪽에는 도끼를 잡고 왼쪽으로는 횃불을 잡아 오륙 리쯤 갔는데 불이 꺼졌다. 관솔을 가져다가 횃불을 만들고 다시 일이 리를 따라가며 범을 꾸짖고 어미 주검을 빼앗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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