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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44ㄱ

洪簡割脛

2 : 44ㄴ

洪簡萬頃縣人 母病濱死簡割脛肉和麪作丸以進病遂愈 㫌閭
홍간은 만경현 사이라 어미 병드러 주그매 다랃거 다리예  버혀 면의 섯거 환을 지어  받오니 병이 드듸여 됴니라 졍녀시니라
홍간할경 - 홍간이 정강이를 베다
홍간은 만경현 사람이다. 어미가 병을 앓다 돌아가게 되었거늘 다리의 살을 베어 가루에 섞어 환을 지어 드리니 병이 드디어 좋아졌다. 정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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