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50]
婆羅門
오 내
艱難커니 주001) 간난커니: 몹시 힘들고 고생이 되니. ‘가난(貧)하니’란 뜻으로 쓰인 듯하기도 함. 간난(艱難)+-+거+니.
어
삥 어드료 그 겨지비 닐오
니 須大拏太子
싱 너무
단 주002) 단: 하던. -+더+오/우+ㄴ. ‘-다-’는 화자가 주어일 때에 쓰이는데, 여기서는 확인하기 어려움. ‘-하다는’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닷’이 쓰였음.
다로 주003) 아바
뜩山 中에 보내야
와
려 주004) 려: 데리어. 데리고. 리-+아/어. ‘려’는 부사격조사로도 쓰임.
잇다 니
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대나 태자의 보시행 50]
바라문 … 되, 나는 간난하니 어 … 〈노〉비를 얻으리오. 그 아내가 이르기를, … 니, 수대나 태자 … 시를 너무 한 탓으로 아버 … 특산 속에 보내어 …를 데리고 있다 하니, … 라
Ⓒ 역자 | 김영배 / 2004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