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3권 열녀
  • 동씨피면[童氏皮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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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씨피면[童氏皮面]


25. 동씨의 얼굴 가죽이 벗겨져[童氏皮面](元)
天性堅貞婦道成천성이 굳고 곧아서 부도(婦道)를 이루고
事姑承順發深情시어머니 섬기고 순종함 진정에서 비롯해.
官軍剽掠無人遏관군의 잔인한 약탈을 막는 사람일랑 없는데
能捍艱危不愛生간난과 위험을 막으려니 목숨을 아끼지 않아.
衆兵交刃入門欄많은 군사들 칼을 겨누고 대문간을 난입하거늘
罵賊危言出肺肝적병을 꾸짖는 위엄의 말은 폐부(肺腑)에서 나와.
斷臂猶能終不屈두 팔을 잘리고도 끝내 굽히지 않을 수 있다니
每令聞者髮衝冠이야기 듣는 모든 사람들의 모발이 쭈삣 갓을 뚫어.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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