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3권 열녀
  • 정의문사[貞義刎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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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문사[貞義刎死]


8. 정의가 목을 찔러 죽어[貞義刎死](漢)
路拾黃金恥古人 길에서 황금을 주워오다니 옛 사람이 부끄러워 해
竊烹隣畜泣家貧 몰래 이웃집의 닭을 잡아 삶다니 집의 가난을 울어.
姑能遷善郞勤學 시어머니 개과천선하고 남편은 부지런히 배우고 배워
幾諫從容婦德新 마음을 가다듬어 너그럽게 간하니 부덕의 새로움이라.
有盜來侵首劫姑 도둑이 몰래 침범하여 시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
謂言從已可全軀 정의에게는 내말을 따르면 몸 온전히 보존하리라고.
擧刀刎頸摧肝膽 이에 칼을 들어 자신 목을 찔러 도둑의 간담을 꺾으니
義烈貞姿照畫圖 그 의리와 매운 정절의 모습 그림으로 그려 빛내노라.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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