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3권 열녀
  • 이씨부해[李氏負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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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부해[李氏負骸]


16. 이씨가 유해를 지고 돌아와[李氏負骸](五代)
參軍一日卒於官 호사(戶司)의 남편 어느 날 임지에서 죽으니
携幼持骸道路難 어린 것 끌고 시신을 지고 걷는 길 어려워라.
旅舍日曛遭辱斥 여사에서는 날이 저물었는데 욕하고 끌어내
奮然長慟涕汍瀾 분연(奮然)히 통곡하며 비처럼 눈물을 흘려.
執節無如斷臂難 절개 지키기가 팔 자르는 것보다 어려웠을까
行人環視指爭彈 행인들이 둘러서서 보며 다투어 안타까워 해.
當時賴有開封奏 당시에 개봉 부윤(府尹)이 조정에 아뢰었더니
恩命翻爲聳聽觀 임금 명을 내려 떠받들어 높이 우러러 따르도록.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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